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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임차인의 대항력은 전세나 월세로 들어간 임차인이 제3자(예: 집이 매매되거나 경매로 넘어갈 경우의 새로운 소유자)에게 본인의 임대차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법적 힘을 말합니다. 즉,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우선권을 확보하는 중요한 권리입니다. 아래에서 대항력을 갖추는 방법과 조건을 정리해드릴게요.


    ✅ 임차인 대항력 요건

    임차인이 대항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아래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:

    1. 주택에 실제 거주
      → 임차인이 해당 주택에 실제로 입주해야 합니다.
      (짐만 두는 것이 아니라, 실제 생활해야 합니다.)
    2. 전입신고 완료
      → 주민센터(동주민센터 등)에서 해당 주소지로 전입신고를 해야 합니다.

    💡 두 가지 요건을 모두 갖춘 날의 다음 날부터 대항력이 발생합니다.


    🧾 예시

    • 계약일: 2025년 4월 10일
    • 입주일: 2025년 4월 15일
    • 전입신고일: 2025년 4월 15일
      👉 대항력 발생일: 2025년 4월 16일

    ❗ 왜 중요한가요?

    • 대항력을 갖춘 임차인은 주택이 경매에 넘어가도 일정 조건 하에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권리가 생깁니다.
    • 대항력이 없는 상태에서는 집이 제3자에게 팔리거나 경매에 넘어가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.

    📌 추가: 대항력 vs 확정일자

    구분 의미 효과

    대항력 제3자에게 임차사실을 주장할 수 있는 권리 주택 소유자가 바뀌어도 임차권 유지 가능
    확정일자 계약서에 날짜를 받아둔 것 경매 시 보증금 우선 변제권 확보

    💡 전입신고 + 입주 + 확정일자를 모두 갖춰야 임차인 보호가 완벽해집니다.


    궁금하신 주택임대차 관련 용어나 상황이 있으면, 더 도와드릴게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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